-
"곰 코스요리로 모십니다" 사육곰 안 늘린다면서 불법증식
경기도 용인시의 한 사육곰 농가에 발톱이 빠진 새끼곰이 방치돼 있다. [녹색연합 제공] 경기도의 한 사육곰 농가에서 32마리를 불법 증식한 것으로 드러났다. 녹색연합은 “현장
-
"계란 껍질에 날짜 못 찍어"···식약처 정문 부순 양계농들
━ [이슈추적] 대한양계협회 등 양계농민들이 지난달 1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산란 일자 표기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. [뉴스1] ━ 들끓는
-
돼지는 콘크리트 위에서만 사육하라는 이상한 법
━ [더,오래]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(33) 경기도 이천의 돼지박물관에서 축산농가와 생태학자가 모여 동물복지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. 아마도 농촌에서 국제 세미나가 열린
-
북한산 탐방객 위협하던 ‘히말라야 원숭이’ 잡았다
지난 6월 북한산에 출몰했던 원숭이를 지난 22일 붙잡았다. 그물 속 히말라야 원숭이. [사진 환경부] 올해 6월부터 북한산 일대에 출몰하던 히말라야 원숭이가 포획됐다. 건강은
-
이 법에선 가축, 저 법에선 반려동물 … 개를 둘러싼 ‘이중호적’ 논란
말복을 나흘 앞둔 12일 점심시간. 서울 대치동에서 100석 규모의 보신탕집을 운영하는 정모(61)씨는 기자를 만나자 ‘장사를 접어야 할 판’이라며 한숨을 쉬었다. 그는 식당을
-
청와대 “가축서 개 제외토록 규정 정비”
초복을 앞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한육견협회(왼쪽)와 동물보호단체의 집회가 각각 열렸다. [뉴스1] 청와대는 10일 ‘가축에서 개를 제외
-
처치 곤란 음식쓰레기 개에게 떠넘긴 환경부
개 농장에서 강아지들이 음식쓰레기로 만든 습식 사료를 먹고 있다. [사진 카라] 지난 3월 13일, 국회 환경노동소위원회 회의장. 음식물폐기물을 가축의 먹이로 사용하는 행위를
-
[소년중앙]"먹거리에 새로운 가치 더해 통일 이후까지 보는 농업 시작했죠"
박요셉 요벨팜 대표 “사람을 살리고 땅을 살리는 농부입니다.” 스스로를 이렇게 설명하는 청년농부 박요셉 요벨팜 대표(38)는 함경북도 출신입니다. 그는 열아홉 살 때 중국으로 탈
-
[오후 브리핑] ‘50:1 액면분할’ 삼성전자, 3일까지 거래정지
4월 30일 월요일 중앙일보 ‘오후 브리핑’입니다. 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. ━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앞두고 오늘부터 다음달 3일
-
[오후브리핑] 美‘퍼스트도터’ 이방카, 방한…첫 일정 文대통령과 만찬
2월 23일 입니다. 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. ━ 미국의 ‘퍼스트 도터’ 이방카가 방한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
-
농식품부,「말산업 육성 2차 종합계획」발표
농림축산식품부(장관 김영록, 이하 농식품부)는 제1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, 관계기관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『제2차 말산업
-
제2의 살충제 계란 없도록…매일 식품 안전 챙기는 '컨트롤타워' 생긴다
지난 8월 대전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에톡사졸 성분이 검출된 계란이 폐기되고 있다. [연합뉴스] 제2의 '살충제 계란'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매일 식품 안전 상황을 챙기는 컨트
-
'살 때문에 눈도 제대로 못 떠' 모피 농장서 사육되는 여우의 눈물
[사진 유튜브 캡처]천연 모피는 털이 매우 부드럽고 보온성도 높아 고가에도 겨울철 패션 아이템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. 모피의 이용은 동물들의 희생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모피생산을
-
모든 닭을 초원서 기르는 건 불가능 … 50배 땅 필요, 계란 1개 700원 넘어
━ 문홍길 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장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의 연구소 계사에서 산란계 암탉을 살피고 있는 문홍길 소장. [사진 가금연구소]“유럽에서 대안으로 떠오른 ‘개방형 케이지(
-
[단독]"모든 닭을 푸른초원서 키우기는 불가능" 가금연구소장의 쓴소리
온 나라가 ‘살충제 계란’ 공포에 휩싸였다. 정부가 최근 전국 1239개 산란계 농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52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. 이 중 31곳(63%)이 살충제 성분이 나
-
살충제 계란 농가 32곳 판매금지 … 그중 28곳 친환경
계란에서 사용하면 안 되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산란계 농가 수가 하루 만에 6개에서 32개로 급증했다. 이들 농장을 포함해 살충제 성분이 조금이라도 검출된 곳은 친환경 농가 63
-
친환경 인증 남발 … 농약검사 딱 한 번, 영농일지 훑고 점검 끝
살충제 성분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산란계 농가가 17일 26곳이 추가돼 총 32곳으로 늘어났다. 이날울산시 울주군청 직원들이 언양읍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계란을 압류
-
포천 동물약품 업체, 살충제 불법 제조해 양계 농가에 팔았다
경기도 포천의 한 동물약품 업체가 ‘살충제 계란’이 검출된 농장에 피프로닐 성분이 든 무허가 살충제를 제조·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.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
-
[미리보는 오늘] 계란, 검사 끝난 것부터 유통…평소 물량 25%
━ 계란, 오늘부터 평소 물량 25% 정도 푼다 경기도 남양군청 직원들이 15일 오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한 농가의 계란들을 폐기, 수거하고 있다. 남양주=최승식 기자국내산 친
-
농식품부 장관, “16일부터 계란 일부 유통되도록 하겠다”
국내산 계란에서도 ‘피프로닐’이 검출되면서 ‘살충제 달걀’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. 15일 오후 서울 명륜동 CU성대점에서 직원들이 진열 달걀을 회수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이른바
-
"음식물쓰레기로 개 키우는 농장, 상당수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"
개 농장의 좁은 케이지 안에서 사육되고 있는 개. [사진 카라] 전국에 산재한 개 농장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가져와 개들에게 먹이는 과정에서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
-
복날 앞두고 번지는 개고기 논쟁…‘생존권 사수’ 대규모 집회도
6일 한국육견단체협의회 회원이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데리고 온 개. 홍상지 기자 6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는 개 한 마리가 케이지 안에 웅크리고 있었다. 더위에 지쳤
-
긴 이동 스트레스, 사람은 멀미하지만 동물은 죽음의 공포
지난 2월 9일 일본에서 32시간 걸려 울산 장생포에 도착한 돌고래가 크레인을 이용해 옮겨지고 있다. 장시간 운송된 지 각각 5, 9일 만에 숨졌다. [뉴시스] 야생 고래 포획으
-
[단독] 웅담성분 많다는 뉴트리아…담즙 그냥 먹으면 기생충 위험
꼼꼼한 검증 '팩트체커 뉴스'란?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@joongang.co.kr 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뉴트리아 민간퇴치반 전홍용(55)씨는 “종일 100통 넘는